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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말로,

가장 진실되며 생동하는,

살아있는 텍스트이다.

주변의 모든 사물과 사건은 드라마를 구체화하는

상징이며 소품이고 무대이다.


시련은 극적 전개를 위한 필수요소이며

주체의 감정이나 의지를 극대화하는 요소이자

하나하나의 플롯에 생동감을 부여한다.


자신이 주연이 되기 위해선

스스로 연출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나날의 삶을 읽어내고 주변 모든 것의 의미를

통찰할 수 있는 형안을 가져야 한다.


인류는 오랜 기간동안 '문화'라는 바탕 위에

음악, 미술, 문학, 건축, 영화등의 다종다양한 텍스트를

이용하여 내적세계와 현실세계와의 간극을

해소해왔다.


하지만 개인의 일상 자체를 원고지로, 캔버스로

사용한다는 것은 어떨까.


간극을 해소하는데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내면과 현실의 차이를 삶 속에서 완전히 용해시키는 것.

그래서 정신의 완전한 자유를 지향하는 것.


일상의 재구성.


KH's essay no.XVI/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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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m KANE